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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 아카이브' 흥행 재발진 ... '쾌속 질주' 조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06

최근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20위권까지 떨어졌던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가 다시 상위권 경쟁에 동참했다. 작품의 장기 흥행 여력을 보여준 동시에 모바일 시장 존재감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7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9일 출시된 이 작품은 론칭 초반 구글 매출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2일부터 순위 하락이 이뤄지며 11월 30일 매출순위 21위까지 떨어졌다. 이에 대해 당시 일각에서는 넥슨의 기대작으로 꼽혔던 ‘블루 아카이브’가 반짝 흥행에 그치는 것 아니냐며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달 들어 다시 순위 반등에 성공해 상위권 경쟁에 동참한 것.

이 작품은 지난달 30일 구글 매출 21위를 기록했으나 1일 10위, 2일 9위, 3일 8위로 빠르게 순위를 회복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출시 후 약 20여일이 지나 신작효과가 감소했던 상황을 감안하면 해당 반등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이 같은 순위반등에는 지난달 29일 이뤄진 첫 대규모 업데이트가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 회사는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이즈나, 시즈코 등 새 캐릭터를 선보이는 한편 레이드 콘텐츠 총력전 새 보스, 이벤트 스토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강했다.

앱애니에 게재된 '블루 아카이브'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변동 일부

여기에 새 캐릭터 픽업 이벤트를 펼치며 유저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국내에선 론칭 초반 버그 및 핵 사용자 문제가 지적된 바 있으나 주요 개발진이 직접 나서 소통을 펼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실제 국내뿐만 아니라 다수의 해외 지역에서 지난달 30일을 기점으로 작품 순위 반등이 이뤄졌다. 지난달 30일 미국 구글 매출 284위에서 5일 161위, 영국 284위에서 161위, 프랑스 312위에서 146위 등 큰 폭의 반등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반짝 흥행을 보이는 듯 했으나 충분한 장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향후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픽업 등이 이뤄지며 유저들의 관심을 살 것이란 설명이다. 아울러 이 작품의 흥행으로 넥슨이 다시 국내 모바일 시장 존재감을 회복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이 회사는 장기간 구글 매출 톱 10에 장기간 자사 작품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달 ‘블루 아카이브’를 통해 작품을 올렸으나 월말 다시 공백을 보였고 이를 다시 회복한 것. 앞서 출시한 작품의 안정적 성과가 돋보이며 차기작 흥행 기대감도 높아질 수 있다는 평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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