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23일 플레이스테이션(PS)4, 닌텐도 스위치, 스팀 전용 ‘진·삼국무쌍8 엠파이어스’를 발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온라인 쇼핑몰 게임터치몰과 소프라노를 포함한 쇼핑몰 및 오픈마켓을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특전으로 타이틀 아트와 로고가 새겨진 특제 스마트폰 밴드를 제공한다.

또 "기 특전 남성용 에디트 ‘"운 세트’ 다운로드 시리얼이 동봉된다. 이를 통해 편집 모드에서 "운의 방어구를 선택할 수 있다. 스팀판의 경우 내년 1월 5일까지, 그리고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기간 한정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주년 기념 박스 구성도 선보인다. 해당 박스에는 앞서 발매된 트래져 박스에 동봉된 화보집에서 일부 발췌해 재편집한 94개 캐릭터의 셀렉션 화보집, 캐릭터 카드 94매 세트(스탠드 포함),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CD(2매) 등이 포함됐다.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택틱컬 액션 게임 ‘진삼국무쌍 엠파이어스’ 시리즈 최신작이다. ‘진삼국무쌍’ 20주년 기념 작품이자 시리즈의 첫 PS5 대응 타이틀이 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일기당천의 액션과 ‘영토쟁탈’의 시뮬레이션 요소 모두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작은 전투 시스템도 크게 달라져 성 주변 일대의 영역을 전장으로 해 성을 뺏고 빼앗기는 ‘공성전’으로 진화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황에 맞춰 다양한 계략과 무력을 활용해 ‘어떻게 성을 공격할 것인가’를 추구하는 스타일의 전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자신의 선택과 무장들과의 교류가 세력의 성쇠를 결정하는 ‘정략’도 건재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군주, 장군, 일반병, 재야 등 다채로운 삶을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무장들과 교류해 관계성을 구축하는 게 보다 강한 국가 건설로 이어진다.

‘편집 기능’도 탑재돼 취향에 따라 무장을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여러 이벤트를 통해 더욱 드라마틱한 연출도 감상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