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 아레나'

게임 사업 진출한 세원이앤씨 첫 작품 론칭 준비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한 세원이앤씨가 첫 작품으로 모바일게임 ‘창공 아레나’ 론칭 준비에 나서 눈길.

이 회사는 지난 7월 게임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사업 전개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9월에는 외국 게임 개발업체 윙엑스게임과 계약을 체결하고 ‘창공아레나’의 한국 및 일본 퍼블리싱 권한을 획득했다.

이 회사는 71년 당시 미원그룹(현 대상그룹)의 화공 플랜트 설비를 제작 · 공급하기 위해 미원중기로 창립됐다. 플랜트, 유압, IMS 등의 기술 사업에 주력해 온 가운데 최근 게임 및 대체불가토큰(NFT)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나선 것.

‘창공아레나’는 팬터지 세계관의 수집형 RPG로,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 중이다. 신규 게임 업체의 첫 신작으로, 시장에서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엘리온’ 22일 새 클래스 아처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는 22일 온라인 게임 ‘엘리온’에 새 클래스 아처를 선보인다.아처는 활을 사용한 강격한 원거리 공격을 펼치는 직업이다. 지난달 지스타에서 첫 공개돼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회사는 새 캐릭터 출시를 시작으로 작품에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속속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품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는 것. 이와 함께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1주년 감사제 이벤트를 펼치며 겨울 유저 모객에 집중한다.

새 캐릭터의 등장으로 신규 및 복귀 유저수가 증가할 지 주목된다. 앞서 이뤄진 작품 무료화 전환으로 이러한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업계에서는 모바일과 온라인 두 플랫폼에 걸쳐 탄탄한 라인업을 보유한 카카오게임즈가 향후 더욱 크게 주목 받으며 장기적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23일 겨울 쇼케이스 개최

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23일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겨울 쇼케이스인 ‘데스티니(DESTINY)’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회사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작품의 업데이트 로드맵과 함께 향후 개발 방향성 등 다양한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 강원기 총괄 디렉터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고했던 모험가 직업 개선, 보스 콘텐츠 다양화, 스토리 콘텐츠 리뉴얼 등에 대한 상세 정보가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신직업군에 비해 다소 소외됐던 모험가 직업군을 대상으로 대대적 개편이 이뤄진다. 기존 직업별 정체성이 강화되는 한편 스킬 이펙트 변화, 전투 패턴 개선, 직업별 신규 일러스트 추가 등 모험가 직업군이 ‘리마스터’ 된다.

또한 이지 윌, 노멀 진힐라 등 보스 콘텐츠의 난이도가 보다 세분화된다. 또한 스토리 관련 연출과 설정을 더욱 보완해 유저들이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의 개선 방침을 사전 공개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내용의 콘텐츠들이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되며, 겨울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작품에 추가될 계획이다.

강원기 총괄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를 믿고 꾸준히 플레이해주시는 용사님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도 여러 즐길거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