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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팀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30

2021년 스팀 유저들에게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게임은 무엇일까. 배틀그라운드는 올해도 스팀 최다 판매 게임과 최다 플레이 게임에 선정되며 5년 연속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은 최근 유저들이 플레이했던 기록을 바탕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들을 소개하는 ‘2021년의 스팀 최고작’을 공개했다. 매출을 기준으로 한 최다 판매 게임, 최고 동시 접속 플레이어를 기록한 최다 플레이 게임, 인기 출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게임들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게임들은 분야별로 기록한 순위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 4개 등급으로 나뉘었다.

이 중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3월 스팀에 얼리 억세스로 출시된 이후 5년간 스팀 최다 판매 게임 분야에서 단 한 차례도 플래티넘 등급을 놓치지 않으며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동시 접속자 수 역시 최대 20만명을 기록하며 최다 플레이어 분야에서도 5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을 수상해 국산 글로벌 히트작의 명성을 이어갔다.

사진 = 스팀.

올해 ‘스팀 최다 판매 분야’에서는 슈팅 게임이 차트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 12개의 플래티넘 등급 가운데 유비소프트의 ‘레인보우식스 시즈’, 번지의 ‘데스티니 가디언즈’,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에이펙스 레전드’와 ‘배틀필드2042’, 밸브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 등 슈팅 게임이 6개나 포함되며 전세계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밸브의 ‘도타2’, 락스타 게임즈의 ‘그랜드 셰프트 오토(GTA)5’ 등의 든든한 국밥 같은 게임들도 함께 플래티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당해 출시된 작품들 가운데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인기 출시작’ 차트에서는 아마존 게임즈의 ‘뉴 월드’와 커피스테인의 ‘발헤임’ 등의 신성이 눈에 띄었다. 두 작품은 올 한 해 인기 출시작 차트를 비'해 최다 판매, 최다 플레이에서도 플래티넘 등급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오픈 월드 게임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며, 외신에서는 향후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X박스의 ‘헤일로 인피니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 ‘포르자 호라이즌5’,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등 올 한 해 콘솔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이 스팀에서도 인기를 누렸다.

‘최다 플레이 분야’에서는 최대 동시 접속자 20만명을 기준으로 총 11개 작품이 플래티넘 등급으로 선정됐다. CD 프로젝트 레드의 ‘사이버펑크2077’과 함께 GTA5, 도타2, 배틀그라운드, 에이펙스 레전드 등 최다 매출 차트에서 큰 성공을 거둔 작품들이 최다 플레이에서도 플래티넘 등급에 올랐다.

올해 정식 출시로 전환한 작품 가운데 인기작을 선정하는 ‘앞서 해보기 졸업생’ 차트에서는 얼리 억세스로 사전 출시돼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던 다수의 인디 게임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국내 게임업체 네오위즈가 출시한 2D 로그라이트 액션 플랫포머 게임 ‘스컬’이 플래티넘 등급에 선정되며 국산 인디게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최고의 VR 게임’에서는 비트게임즈의 ‘비트세이버’, 뱅크럽트의 ‘파블로프 VR’ 워프로그의 ‘블레이드 앤 소서리’ 등 자주 보던 얼굴들이 다시 한번 차트에 모습을 보였다. ‘최고의 컨트롤러 게임’ 분야에서는 캡콤의 ‘몬스터 헌터 월드’, 반다이남코의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EA의 ‘피파22’와 코나미의 ‘e풋볼2022’ 등 콘솔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게임들이 스팀에서도 차트-인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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