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대표 구창식)는 21일 ‘나인틴’을 스팀을 통해 발매했다.

이 작품은 코로나19와 백신 투여가 지속되는 현시대를 풍자한 3D 액션 게임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이 실의에 빠진 청년 이몽룡의 몸 안을 모험하는 내용이다.

코로나에 감염된 이몽룡의 몸 안은 이미 다양한 기믹과 함정으로 가득한 상태로, 백신의 앞을 가로막는 고난과 역경을 뚫고 몸 속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몰아내기 위한 모험을 펼치게 된다.

백신은 각 스테이지마다 적과 장애물을 극복하며 목표를 향해 달리고 점프한다. 힘든 시기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개발자 의도와 마음이 담긴 작품이다.

이 회사는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통한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밸런스 "정, 난이도 완화, 새로운 모드 및 이벤트신 추가 등의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정식 버전에서는 기본 점프 "작을 숏, 일반, " 등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기믹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점프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난이도를 완화했다.

뿐만 아니라 너무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난이도가 완화된 모드 ‘부스터샷’도 선보였다. 해당 모드는 부스터 기능의 추가로 공중에서 어느 정도 머무를 수 있게 돼 보다 수월하게 필드 파악 및 진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엔딩도 추가해 이몽룡의 또 다른 결말을 만나볼 수 있는 등 기존 얼리 액세스 유저를 위한 보상도 준비했다.

이 회사는 작품 발매를 기념해 27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