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지난 19일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의 아마추어 대상 e스포츠 대회 ‘뉴 스테이트 모바일 오픈 챌린지(NMOC)’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작품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치러진 첫 공식 대회다. 총 상금 3억원으로 국내 아마추어 대상 e스포츠 단일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였다. 총 98개 팀이 대회에 참여해 지난 5일부터 약 2주간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그룹 스테이지 및 결승은 코로나19 방역 기준 준수 하에 광명 IVEX 스튜디오의 대규모 대회장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졌다.

결승전에서 ‘어나더 레벨’ 팀이 87포인트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최고라는 타이틀과 함께 우승 상금 2억원을 획득했다. 어나더 레벨 팀은 10대에서 20대 후반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선수들이 뭉쳐 화려함에 전략을 더한멋진 모습을 연출했다.

이 회사는 대회를 통해 작품이 ‘하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고루 갖췄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작품의 서비스 대상 지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