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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노 네임, 4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우승 … 일부 팀 탈락 고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3-24

노 네임(NON)이 지난 1일차의 기세를 이어 2일차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4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4주차까지의 위클리 서바이벌이 모두 종료되며 위클리 파이널 포인트를 더 이상 획득할 수 없는 일부 팀의 그랜드 파이널 탈락이 확정됐다.

24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대회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4주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NON은 지난 1일차에 펼쳐진 5개 매치에서 토털 포인트 53점을 획득한데 이어, 이날 역시 치킨 2회 및 31킬을 더해 총 113점으로 4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의 주인공이 됐다.

NON은 이번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교전과 생존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10경기에서 치킨을 총 4회 획득하며 순위 포인트를 56점 따냈고, 총 57킬을 기록하며 두 부문 모두 16팀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NON의 독도(이기범)는 17킬과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킬과 어시스트에서 모두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범퍼(김지후)는 11킬 11어시스트와 함께, 평균 생존 시간 27분으로 1위를 차지하며 팀의 치킨 4개에 큰 공헌을 했다.

NON은 이날 첫 번째 경기였던 매치6에서 단 4점에 그치며 다소 부진했으나, 다음 경기인 매치7에서는 6킬을 기록하며 예열을 시작했다. 그 사이 마루 게이밍이 2경기에서 35점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NON은 선두를 빼앗긴 채 매치8에 나섰다.

‘야스야나 폴야나’ 부근에서 파밍을 실시한 NON은 안전지역이 ‘밀타’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며 외곽에 위치하게 됐다. NON은 ‘밀타 발전소’ 외곽을 선점하며 이후를 대비했고, 안전지역이 NON을 따라왔다. 이로 인해 ‘밀타’와 ‘리포브카’에 위치해 있던 다른 팀들은 자기장을 피하기 위해 치열한 격전을 벌여야 했다. NON은 우선 안전 지역의 서클을 돌며 교전을 피하는 선택을 했다.

페이즈6에서 NON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NON은 과감한 중앙 돌입을 통해 밀타 발전소 내 건물을 차지하며 담원 기아를 처치했다. 이후 NON과 젠지, 고앤고 프린스(GGP) 간의 톱3 교전에서 젠지와 GGP가 서로 치명상을 당하며 어부지리로 치킨을 챙겼다.

NON은 이날 마지막 경기였던 매치10에서도 자기장 운이 따라주며 절호의 치킨 찬스를 맞았다. 안전지역이 ‘병원’을 중심으로 형성되며 안전지역의 75%가 물에 잠겼고, 좁은 땅에서 치열한 격전이 펼쳐졌다. NON은 교전을 피해 서쪽 끝의 건물 하나를 차지했으며, 안전지역이 이 건물을 쫓아왔다. 결국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던 NON이 10킬 치킨을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4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이 종료되며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주말에 열리는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명단에는 1위인 NON과 함께 마루 게이밍, 젠지, OPGG 스포츠, 광동 프릭스, 다나와 e스포츠, 이글 아울스, 베로니카7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4주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팀 가운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한 누적 포인트가 부"한 팀들의 탈락이 확정됐다. 고 고 푸쉬, 고앤고 프린스, 써니 사이드업 등 3개의 국내 팀이 PWS에서의 도전을 여기서 마감했다. 또한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15위인 GNL e스포츠는 4주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 가능한 16위 이내를 사수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졌다.

PWS: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4주 1일차 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총 5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우승 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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