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8일 플레이스테이션(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전용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의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카이토 마사하루의 사건부’를 발매했다.

해당 DLC는 본편에서 일어난 사건 후를 다룬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야가미 타카유키의 파트너인 카이토 마사하루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야가미가 출장으로 부재 중인 도쿄 카무로쵸에서 카이토의 과거와 관련된 새로운 사건이 시작된다. 야가미와는 차별화된 박력 넘치는 배틀 스타일과 와일드 "사 액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카이토는 야생적인 감각을 살려 주의 깊게 수상한 것을 찾아내는 ‘카이토 아이’, 냄새를 구별해내는 ‘카이토 노즈’, 희미한 소리도 놓치지 않는 ‘카이토 이어’ 등을 통해 사건의 단서와 증거를 찾아간다.

카이토의 배틀 스타일은 터프함을 충분히 살린 ‘습격’과 ‘철판’이 존재한다. 습격은 맨손으로 돌진해 쓰러뜨리는 돌파력을 가진 스타일로, 강제로 빈틈을 만드는 ‘튕겨내기’ 및 공격을 받은 직후 기합으로 되받아치는 ‘근성 반격’ 등의 기술을 사용한다.

철판 스타일은 적의 공격을 견뎌내는 ‘철판 가드’나 사물을 이용해서 공격방어에 사용하는 ‘즉시 무기 공격’ 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형 오토바이를 들어 올려 휘두르는 것도 가능하다.

본편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카이토도 시나리오 진행과 "사 액션으로 획득하는 스킬 포인트를 통해 필살기를 터득할 수도 있다. 그 중 하나인 철판 스타일의 EX 액션 ‘EX기합 버티기 반격’은 적의 공격을 가드하고 강제로 잡아 올려 몸을 떨어뜨리는 충격으로 대미지를 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