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모처럼 급등했다.
13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29%(4만 1000원) 오른 43만 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약세로 종가 기준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으나 급등세로 반등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 9시 39분께 45만 2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이 회사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이 7903억원, 영업이익 2442억원, 당기순이익 16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4%, 영업이익 330%, 당기순이익 110%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달성하며 주가도 탄력을 받게 됐다는 평이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앞서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다 매수로 돌아섰다. 개인은 앞서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다 매도 전환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