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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1분기 영업익 223억원…전년比 20.1%↓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13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시리즈를 전세계 각지에 선보이며 저변을 확대하는 가운데 숨고르기 시기를 보내게 됐다.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61% 감소한 8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1% 감소한 22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138.2% 증가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론칭한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성과가 확대되며 온라인게임 매출이 증가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과 일본 지역의 '라그나로크 오리진' 및 '라그나로크M'의 성과가 감소하며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이 줄었으나 미국과 캐나다 지역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수익 증가로 일부 상쇄됐다.

지난 3월 남미, 호주, 뉴질랜드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와 한국에 선보인 '팔라독 택틱스' 실적은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올해 2분기에도 다양한 '라그나로크' 판권(IP) 게임을 선보이며 서비스 타이틀 및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달 스팀에서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PC 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를 대만, 홍콩, 마카오에 론칭했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는 론칭 이후 마카오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올해 하반기에 태국과 한국에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친 멀티 플랫폼 3D MMORPG '라그나로크 V: 부활'은 2분기 오세아니아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9월 또다른 멀티 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의 2차 CBT를 진행한다. 이후 올 하반기 한국에서 론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올 하반기 한국에 론칭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올 하반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등 트렌드 이슈에 과감하면서도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온버프 코인 기반의 플레이 투 언(P2E) 시스템 및 NFT를 적용한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를동남아 지역에 재론칭했다. 이후 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앞장서고 있다.

또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에 P2E 시스템과 NFT를 적용한 '라그나로 포링 머지 NFT'는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 및 올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라비티는 “ '라그나로크' IP 활용 타이틀의 다양화 및 서비스 지역 확장은 물론 지속적인 내부 논의를 통해 게임업계 트렌드 이슈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올해 '라그나로크'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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