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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가 준비중인 하반기 성장전략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09

위메이드플레이(구 선데이토즈)가 하반기 블록체인 기반 캐주얼과 소셜 카지노 게임을무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여기에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도 론칭에 나서며 장기성장을 꾀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하반기 중 5개 가량의 작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준비되는 라인업은 ‘애니팡 매치’ ‘애니팡 블라스트’, 신작 플레이 투 언(P2E) 게임, 블록체인 기반 소설 카지노 게임 2개다. 추가 게임이나 작품 이름은 추후 확정되는대로 외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중 ‘애니팡 매치’는 기존작품인 ‘애니팡4’를 위믹스 플랫폼과 유저들에게 최적화시킨 글로벌 버전이다. ‘애니팡 블라스트’는 ‘애니팡 터치’의 글로벌 버전이다. 앞서 시장에서 게임성과 준수한 성과를 검증한 두 작품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

회사 측은 해당 작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준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자신했다. 캐주얼 게임이 남녀노소 즐기는 낮은 진입장벽을 갖췄기 때문이다. 또한 두 작품이 위믹스 플랫폼에 론칭된 다른 게임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수의 유저들이 접근성이 높은 두 게임을 즐기는 과정 중 위믹스 플랫폼에 론칭된 다른 게임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캐주얼 장르뿐만 아니라 소셜 카지노 장르 역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이 회사의 주요 무기다. 소셜 카지노 게임은 캐주얼 게임에 비해 비교적 높은 진입장벽을 갖췄다. 하지만 서비스가 금지돼 있는 한국과 달리 글로벌 전역에서는 마니아층이 탄탄한 주요 장르로 꼽힌다. 마니아층 공략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이 회사는캐주얼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소셜 카지노 장르 역시 그간 많은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4월 자회사 선데이토즈플레이와 관계사 링스게임즈를 합병해 신설법인 플레이링스를 설립하고 해당 회사를 주축으로 관련 사업을 펼쳐왔다. 같은 해 10월에는 플라이셔까지 인수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말 플레이링스와 플라이셔 합병을 의결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앞두고 밑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합병으로 기술과 고객 서비스 역량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블록체인 기반 캐주얼과 소셜 카지노 게임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위메이드플레이는 하반기 중 NFT 사업 분야에도 나선다. ‘애니팡’ 판권(IP)을 활용해 자체 NFT를 낸다. NFT 판매 성과는 물론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신작 인지도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사업행보와 관련해 회사측은 단순 시장 타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캐주얼 게임의 경우 유저 당 평균 결제액이 낮은 편인데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으로 이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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