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15일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대표 박관우,박인규)와 함께 알비더블유(대표 김진우, 김도훈)에 전략적 투자를 갖는다고 밝혔다.

알비더블유에 대한 투자는 두 회사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각각 150억원, 80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알비더블류의 지분 14.96%를 인수하고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해당 투자를 통해 컴투스 그룹은 알비더블유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전개한다.

투자를 유치한 알비더블유는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판권(IP) 업체다. 오마이걸, 마마무, B1A4 등 다수의 가수들이 소속돼 있다. 또한 매니지먼트 및 음원, 음반, 영상 제작 등의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