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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원신'과 대중교통의 일상 만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18

호요버스가 '원신' 유저들의참여로제시된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자리를 만들어 이목을 끌고 있다.

호요버스는 25일까지 티머니 복지재단과 함께 경복궁역 메트로 전시관에서 '2022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의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앞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웹툰, 포스터, 영상 등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선정해 창작물을 제출하는 기회가 됐다. 호요버스의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의 캐릭터, 이미지 등 판권(IP)을 접목시킨 2차 창작도 가능해 게임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것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일상의 동반자! 최고의 파트너!'를 내세운 가운데 대중교통의 '대중성' 가치에 초점을 맞췄으며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 참가자가 약 400건이 넘는 작품을 제출하며 호응을 얻었다.

심사위원회의 1,2차 종합 평가를 통해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3개 팀, 우수상 6개 팀, 특별상 10개 팀을 선정했다. 기획력, 창의력, 주제 적합성, 완성도, 공감 및 흥미도 등 심사항목에 대한 배점을 종합적으로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수상자에게는 '티머니 복지재단 이사장 명의 상장'을 수여하며 공모전 후원을 맡은 호요버스의 지원으로 '호요버스 방학 인턴' 면전의 기회도 부여한다. '호요버스 방학 인턴'에 선발될 시 하반기 진행 예정인 '원신 2022 여름 축제'를 포함해 '원신'과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커뮤니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자 10개 팀 외에도 우수한 메시지와 독창적인 표현력을 보여준 특별한 작품을 제출한 10팀에게도 특별상을 함께 수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민을 위해 연중무휴 개방되는 전시관인 메트로 미술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수상작과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을 포함해 심사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여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원신 포토존'과 '원신 무기'들이 함께 전시돼 '원신' 세계관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 요소를 또 다른 형식으로 현실에서 재현한다.

아울러 전시회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스탬프 투어와 함께 6개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기념 선물을 현장에서 수령할 수도 있다.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관람객은 참여자 인증을 통해 특별 제작된 공모전 기념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전시된 작품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과정에서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웹툰 부문 수상작 중 하나인 '모두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요!'는 잠이 들어 하차를 못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차예약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녹여냈다.

포스터 부문 작품인 '테트리스와 함께 춤을'은 대중교통에서 백팩 이용으로 인해 공간이 부"해지는 것을 테트리스로 묘사하며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우산꽂이 설치를 비'해 사회적 약자의 티머니 이용 기록을 보호자에게 전송하는 알림 기능, QR 코드를 인식해 임산부석 잠금을 해제하는 시스템 등을 제안하는 작품들도 공감을 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호요랩, 카페, 개인 소셜 미디어에서 접할 수 있는 '원신'의 2차 창작물을 모아 한국의 팬들을 위해 전시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다.

이 회사는 '원신'에 나오는 캐릭터, 세계관, 명대사, 음악, 영상, 게임 내 화면 등을 활용한 2차 창작을 허용하며 다양한 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원신' 창작물에 관심이 있고 크리에이터의 활동을 지지하는 팬들을 포함해 많은 유저들이 참가하는 자리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시회 이후 일부 대표 우수작품은 더 많은 대중에게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기획해 추가적으로 홍보하는 방안도 타진 중이다.

호요버스는 2차 창작물 제출 및 전시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더 많은 창작물이 소개되고 전파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의 야외 여름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또 티머니 복지재단과는 이번 전시회에 대한 평가를 통해 더 지속적인 접근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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