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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코스닥 상장 게임주 모두 하락 … 코스피 대형주 상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23

경기침체 우려 속 이틀 연속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저점을 경신하는 등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됐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돌파하며 투자심리 부담감이 더욱 높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대부분의 게임주가 상장해 있는 코스닥에서 모든 종목이내림세를 보였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게임주는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에 상장해 있는 주요 업체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인대 반해 코스닥에 이름을 올린 업체들은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게임주 중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전거래일 대비 20.8%(1만 4000원) 하락한 위메이드(5만 3300원)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 없이 분위기를 유지했고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 회사의 기대작인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출시됐다.

2위는 전거래일 대비 16.39%(2950원) 떨어진 위메이드맥스(1만 5050원)다. 이 회사 역시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해 장 중 반등 없이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모회사 위메이드의 주가 변동을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전거래일 대비 11.29%(240원) 하락한 와이제이엠게임즈(1885원)다. 이날 특별한 악재 이슈는 없었으나 장 중 낙폭을 키우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에도 5.56%라는 비교적 큰 내림세를 보인 바 있다.

이 외에도 스코넥이 전거래일 대비 8.2%(1050원) 떨어진 1만 1750원, 카카오게임즈가 7.89%(4000원) 하락한 4만 6700원, 드래곤플라이가 7.08%(115원) 내린 1510원, 위메이드플레이가 8.77%(1750원) 감소한 1만 8200원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업체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피에 상장해 있는 대형업체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게임 대장주인 크래프톤이 전거래일 대비 1.93%(5000원) 오른 26만 4500원에 장을 마감한 것.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6일부터 하루 단위로 등락을 반복하며 25만원대 후반~26만원대 초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3.46%(1만 4000원) 오른 41만 8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게임주 중 가장 높은 오름세다. 오전 중 43만원대를 기록하는 등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안정화된 모습으로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0.43%(300원) 오른 6만 9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전 중 잠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중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오름폭 자체는 크지 않지만 이날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된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변동이라는 평가다.

다만 NHN은 전거래일 대비 1.05%(300원) 하락한 2만 82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상승세가 우세해 다른 코스피 종목들과 같이 기대감을 모았으나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주요 업체들이 중심을 잡아주며 국내 업종별 시세에서 게임은 등락률 20등(전거래일 대비 1.24% 하락)의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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