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대표 심준경)은 내달 27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웹툰 기반 보드게임 ‘배틀렐름 테러대부활’ 펀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작품은 와이랩 웹툰 ‘테러대부활’ 기반 배틀형 보드게임으로, 보드게임 업체 하이델베어코리아와 협업해 제작됐다. 민정우, 석환, 원미호 등 원작 웹툰의 슈퍼 히어로 8명의 고유 능력을 활용한 플레이가 구현됐다.

웹툰 캐릭터의 디테일이 강"된 피규어, 각 캐릭터별 특수능력이 기재된 캐릭터 시트, 특수능력에 따른 액션토큰 등 다양한 아이템이 원작 세계관을 활용해 제작됐다.

또 웹툰에서 등장하는 비밀벙커, 제2연구소 등을 배경으로 진행돼 몰입감을 더한다. 간단한 규칙으로 보드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지향한다.

원작 웹툰 ‘테러대부활’은 와이랩의 슈퍼 히어로 세계관인 ‘슈퍼스트링’ 유니버스의 첫 크로스오버 작품이다. 불행을 예지하는 눈을 지닌 ‘테러맨’ 민정우와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부활남’ 석환의 대결을 그린 팬터지 액션 히어로물로, 2020년 12월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를 시작했으며 현재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