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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베스파 직원 대다수 권고사직 '충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01

'킹스레이드'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로 유명한 베스파가 직원 대다수에 권고사직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된 상황에서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졌다는 평가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김진수 베스파 대표는 회사 전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직원 대다수에 권고사직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고사직 규모는 100여명으로 이는 회사 전체 인원의 3분의 2 수준이다.

이 회사는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로 잘 알려진 회사다. 2017년 출시한 이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며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이후 ‘임모탈즈’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 등 다수의 신작을 출시했으나 상업적 흥행측면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기존작품의 매출 하향안정화 속 적자가 지속됐고 지난해 자기자본 50%를 초과하는 사업손실로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작 ‘타임디펜더스’에 사활을 걸었으나 앞서 출시한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 각각 아쉬운 성적을 거둬 반등에 실패한 것.

또한 지난해 게임업계 연봉인상 경쟁 속 개발인재 확보를 위해 전직원 대상 연봉 1200만원을 인상했는데 영업비용 증가로 이어지며 부담감이 커졌다는 평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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