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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환이다' 장환 "교전 펼치며 자신감 얻었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29

ATA의 '환이다' 장환(좌), 이엠텍 스톰X의 '곰프' 손승현(우).

ATA의 주장 ‘환이다’ 장환이 최근 뛰어난 경기력의 비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또한 자만하지 않고 아쉬운 점을 보완해 2주차 위클리 파이널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대회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2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가 펼쳐졌다. ATA는 이틀간 10개 매치에서 치킨 3회와 66킬을 기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109점으로 위클리 서바이벌 1위에 올랐다.

ATA는 유리한 구도를 만들어내는 전략적인 오더와, 교전을 회피하지 않는 과감함을 바탕으로 매 경기가 기대되는 팀에 거듭났다. ATA가 이번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기록한 치킨 3회와 66킬은 각각 최다 치킨 및 최다 킬이다. 이 밖에도 팀 총합 1만 1490 대미지를 기록하며 최다 대미지 1위를 차지하는 등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환이다’ 장환은 2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으나 자만심을 경계했다. 그는 2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결과에 대해 “운이 좋았던 점도 있지만, 개개인이 지난 1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때보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자평했다.

또한 “성적보다는 과정에 신경 쓰고 있다. 특히 우리 팀의 플레이에서 다소 아쉬운 점을 발견했다”며 “위클리 파이널 전까지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도 기탄없이 밝혔다. 장환은 “팀이 부"한 점을 느꼈다. 개인의 피지컬은 뛰어난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긴박한 상황에서의 상황 판단력을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점을 보완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뛰어난 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장환은 최근 자신감의 비결에 대해 “위클리 서바이벌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다른 팀의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다른 선수들의 긴장을 이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교전에 나섰고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자신감을 크게 얻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환은 우승 경쟁을 위해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 젠지와 다나와 e스포츠, 광동 프릭스를 꼽았다. 그는 특히 “이 세 팀 말고는 따로 우리 팀을 견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환은 끝으로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겠다. 최종 목표인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해 누적 포인트를 쌓는 것이 목표”라며 2주차 위클리 파이널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위클리 서바이벌 종료 후 2위 이엠텍 스톰X의 ‘곰프’ 손승현이 인터뷰에 참석했다. 손승현은 “1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거뒀지만, 팀원들과 피드백을 거쳐 자신감을 되찾았던 점이 좋은 결과의 원인”이라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손승현은 이에 대해 “1주차 위클리 파이널을 마치고 선수들끼리 좌절하지 말고 팀의 분위기를 잘 이끌어 나가자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좋지 못한 결과를 받더라도 신경 쓰지 말고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그랜드 파이널을 목표로 하자고 서로 북돋웠다”며 경기력의 비결을 밝혔다.

손승현은 “이번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좋은 실력을 지닌 팀들이 부진하며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며 “이 팀들이 경기력을 회복하기 전까지 점수를 많이 따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1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았지만 2주차에서는 그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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