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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아카드' 임광현 "우리가 잘 하던 것을 잘 하겠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08

광동 프릭스 '아카드' 임광현.

광동 프릭스의 우승을 이끈 ‘아카드’ 임광현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대회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3주차 위클리 파이널 경기가 펼쳐졌다. 광동 프릭스는 이틀간 10개 매치에서 치킨 3회 및 60킬을 거두며 누적 토털 포인트 110점으로 3주차 위클리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광동 프릭스의 ‘아카드’ 임광현은 13킬과 13어시스트, 2791대미지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일"했다. 특히 위클리 파이널 마지막 매치에 펼쳐진 젠지와의 풀 스쿼드 교전에서 순식간에 상대 3명을 쓰러뜨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팀은 임광현의 플레이로 20킬 치킨을 획득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임광현은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위클리 파이널 점수 차이가 매우 촘촘해서 우승이 많이 어렵다고 봤다. 하지만 생각보다 뛰어난 성적으로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광동 프릭스는 앞선 1주차와 2주차 경기에서는 크게 부진하며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임광현은 “대회가 오프라인 환경으로 바뀌며 "금 당황스러웠다. 1주차 대회에서 탈락을 경험한 후 팀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았다. 그 때문에 경기를 마친 뒤 분석도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갔던 점이 부진의 원인인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2주차 대회를 마친 후 우리가 잘 하던 것을 잘 하자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3주차에는 이전에 우리가 하던 플레이를 했는데 전체적으로 게임이 좋게 흘러갔다. 팀원이 함께 뭉쳐 기세를 타기 시작해 경기가 더욱 잘 풀렸던 것 같다”고 달라진 경기력의 비결을 밝혔다.

임광현은 극적인 역전 우승에 대해 “경쟁 팀이 많았기 때문에 점수를 많이 획득하자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며 “우승을 못 하더라도 다음 주에 하면 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일을 제대로 하자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다른 팀의 견제에 대해 “다소 껄끄럽긴 했다. 하지만 견제는 우리가 강팀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임광현은 끝으로 “4주차 경기에서도 이 흐름 그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기블리 e스포츠 '제암' 김현성.

한편 이날 위클리 파이널 2위 기블리 e스포츠의 ‘제암’ 김현성이 인터뷰에 함께 참여했다. 김현성은 “위클리 파이널 첫 날 눈에 보이는 실수를 여러 차례 저질러 아쉬웠다. 하지만 둘째 날에는 우리의 게임을 할 수 있었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현성은 광동 프릭스에 역전 우승을 허용한 것에 대해 “우승을 놓친 것이 굉장히 아쉽긴 하다”며 “하지만 진 것은 진 것이기 때문에 남은 4주차 경기와 그랜드 파이널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현성은 끝으로 “개개인의 실수를 줄이고, 게임의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 4주차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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