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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연말까지 ‘BTS드림’ 등 6개작 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11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넷마블이 연말까지 'BTS드림' 블록체인 게임 등총 6개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와 신작 기여로 점진적 실적개선을 달성할 계획이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1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오버프라임(얼리 억세스)’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샬'의 테이블’ 등 총 6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등 3개 작품은 블록체인 시스템이 적용된 게임들이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 블록체인과 관련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는 등 향후 블록체인 생태계 "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한 경험과 학습이 추후에 출시되는 블록체인 게임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작품 출시 과정에서 다수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마케팅 비용 증가에 대해선‘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글로벌 사전예약 및 출시 마케팅 비용, ‘세나 레볼루션’ 사전 마케팅 비용이 2분기에 많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3분기에는 2분기에 비해 신작 사전 론칭 마케팅이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매출에 있어서도 전분기 출시된 작품들의 온기반영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작품들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인건비에 대해선 그간 신작 개발을 위한 투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충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당분간 인력 증가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러한 인건비 통제가 구""정 같은 감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했다.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초반 성적과 관련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내부 기대 수준보다는 다소 부"함이 있다는 것. 하지만 현재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고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어 장기 흥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발표 자료 일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라인업 중 ‘샬'의 테이블’은 테스트 지표에 따라 9월께 론칭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다른 블록체인 게임들은 4분기에 선보인다. 앞서 론칭한 블록체인 게임들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A3: 스틸 얼라이브’는기존 버전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한후10배 이상의 트래픽 증가 및 이에 따른 매출 상승을 달성했다. 처음부터 블록체인 시스템이 탑재된 ‘제2의 나라’는 기대에 부합하는 트래픽을 냈으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재무부담 증가 우려에 대해서는 부채 비율이 위험하거나 무리한 수준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스핀엑스 유상감자 자금을 활용해 외화 차입금 일부를 상환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주요 자회사의 배당을 통해서 상환하거나 보유 자산에 대한 유동화를 통해 상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로선 주요 자산에 대한 매각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부연했다.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해선 5월 초에 시장 충격이 컸으나 현재는 안정화되는 걸로 분석했다. 또한 과거 대비 크립토 유저가 게임에 진입하는 수가 줄었다면서 해당 부문은 콘텐츠 사업자가 얼마나 좋은 신뢰를 가져가느냐의 문제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넷마블은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며 크립토 시장에서의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사업에 대해선 ‘메타버스 월드’ 플랫폼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엔씨가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플랫폼에선 게임을 온보딩 하는 형태의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이퍼블리싱 사업을 한다면 ‘메타버스 월드’는 온보딩 방식의 사업을 전개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기대 신작들의 출시가 늦어졌고 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의 성과가 기대치에 못미치면서 두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 7월말에 선보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다양한 자체 IP 기반 게임들의 개발 공정도 순"로운 상황이라 향후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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