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15일까지 '폴가이즈'에서 소닉 테마의 신규 라운드 및코스튬을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바람돌이 소닉으로도 알려진 ‘소닉 더 헤지혹’은 세가의 대표 IP로, 지난해 30주년을 맞기도 했다. 2020년 개봉한 실사 영화가 주목을 받은데 이어 올해 속편이 등장하는 등 프랜차이즈로서의 영역을 확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소닉 더 헤지혹'의 상징적 맵인 ‘그린 힐 존’을 오마주한 새로운 사냥 라운드 ‘젤리빈 언덕 구역’을 선보였다. 해당 라운드에서는 맵 상에 존재하는 ‘링’을 상대보다 먼저 수집해야 승리할 수 있다.

또 ‘젤리빈 언덕 구역’ 플레이 점수로 다양한 소닉 관련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200점을 얻을 때마다 순차적으로 ‘젤리빈 언덕 구역’ 명찰, 200 쿠도스, ‘보너스 링’ 패턴, 400 쿠도스, ‘소닉 스니커즈’ 등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소닉 테마의 코스튬도 입점된다. 소닉이 카오스 에메랄드 7개의 힘을 통해 강력해진 ‘슈퍼 소닉’, 꼬리가 두 개 달린 소닉의 파트너 여우 ‘테일즈’, 그리고 천재 악당 ‘닥터 로보트닉’을 코스튬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출시된 주인공 고슴도치 ‘소닉’과 소닉의 라이벌 두더지 ‘너클즈’도 재출시됐다. 또한 게임 내 플레이어를 기다리는 소닉을 형상화한 ‘소닉 풋 탭’ 이모트도 공개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