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자회사 마이쿠키런이 운영하는 쿠키런 스토어를 통해브릭 콜렉션 ‘곰젤리 열기구’ 및 ‘설탕노움의 집’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브릭 콜렉션은 '쿠키런: 킹덤'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투명 브릭으로 고정해 열기구가 공중에 떠있는 듯한 효과를 주는 등 디테일한 요소가 구현됐다.

이 회사는 브릭 콜렉션 다음 시리즈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테마의 상품을 기획 중이다. 연내 해당 제품 출시를 목표하고 있으며, 콜렉팅 형태의 다양한 굿즈를 원하는 유저들의 니즈에 따라 스토어 내 제품군 다양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쿠키런 스토어 제품의 다양성 확대와 동시에, 쿠키런 판권(IP) 기반의 모든 굿즈를 만나 볼 수 있는 통합 허브로서 운영 고도화를 추진한다.

데브시스터즈가 제작하는 자체 상품부터 리빙, 팬시, 도서 등 전문 파트너(▲대원 ▲금홍팬시 ▲코리아보드게임즈 ▲릴팡 등)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라이선스 상품, 고객들과 함께 기획·제작하는 펀딩 상품까지 쿠키런 스토어에서 한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올 봄 와디즈를 통해 펀딩 목표 대비 552%를 초과 달성한 '쿠키런 회중시계'도 오는 31일 해당 스토어에 입고된다.

이를 통해, 상품에 따라 판매 채널이 분산되며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구매 경험을 개선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라이선스 상품까지 손쉽게 구매 및 배송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