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서 열린 '서머너즈워: 유럽투어(TOE 2022)' 행사 전경.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최근 독일에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팬층과 교류 확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독일 쾰른에서 '2022 서머너즈 워:유럽 투어(TOE 2022)' 5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해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뮌헨 등을 거쳐 유럽 유저들과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왔다.

유럽 현지 유저들이 모여 서로의 덱을 공유하거나 전략을 토론하고 몬스터 소환, 월드 아레나 2대 2 팀 대전 등 게임 콘텐츠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e스포츠 출전 선수들과 스트리머 등 인플루언서도 참석해 퀴즈와 경품 추첨 등 이벤트를 함께했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유럽 투어는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또 누적 참가자 수 500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독일 쾰른서 열린 '게임스컴' 화웨이 부스 '서머너즈워' 참가 현장 전경.

이 회사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2’에도 참가했다. ‘서머너즈 워’는 화웨이의 메인 게이밍 파트너로서 하루 동안 공동 부스로 참가해 전 세계 게임 팬들과 만났다.

부스에서는 ‘서머너즈 워’와 ‘쿠키런: 킹덤’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 소식을 비'해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이 외에도 ‘서머너즈 워’ 관련 퀴즈 및 월드 아레나 2대2 팀 대전,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방문객이 ‘서머너즈 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채롭게 제공해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 작품은 이 같은 글로벌 팬들의 성원과 더불어 ‘쿠키런: 킹덤’ 콜라보 업데이트에 힘입어 유럽 각지의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프랑스 3위, 독일 4위, 네덜란드 7위로 반등했다.

컴투스는 내달부터 베를린, 뉴욕, 방콕 등에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2’의 본선 경기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와 프로모션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