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는 30일 출시 예정인 온라인 게임 '문브레이커'의 스팀 플레이테스트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작품은 크래프톤의 북미 독립 스튜디오인 언노운 월즈가 개발한 턴제 전략 테이블탑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50종 이상의 미니어처 유닛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부대를 편성하고, 턴제 방식으로 상대방의 부대와 맞서 싸워 승리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달 국제 게임쇼 '게임스컴 2022'에서 공개된 이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플레이테스트는 오는 9일부터 11일, 16일부터 1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엿새간 열린다. 테스트 참가는 게임 플랫폼 '스팀'의 문브레이커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테스터들은 작품 출시에 앞서 게임을 플레이하며 스트리밍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게임 플레이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테스트 기간 중 모든 유닛들을 "종해보면서 직접 부대를 구성할 수 있고, 상대 유저 또는 AI와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미니어처 도색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유닛을 만들 수 있으며, 도색 작업을 마친 유닛들은 모두 서버에 저장돼 작품 출시 후에 활용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