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넷마블 구로 신사옥 앞에서는 '페이트/그랜드 오더' 유저들이 모금을 통해 보낸 커피트럭이 도착했다.

유저들이 커피트럭을 보낸 이유는 작품의 안정적 운영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최근 게임회사에 대한 트럭시위가 빈번한 가운데 색다른 모습을 보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사옥 앞에 도착한 두 대의 커피트럭. 사전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커피트럭 전면. '페이트/그랜드 오더' 관련 이미지로 꾸며져 있다.현장에는 넷마블 직원들뿐만 아니라 개인 방송 진행자들이 실시간으로 분위기를 전했다.커피를 받기 위해 넷마블 직원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대기줄 중간에 대형 모니터로 작품 영상이 나오고 있다.이 회사 직원과 작품 유저들에게 커피가 제공되는 모습.현장에 코스플레이어들도 보여 즐거움을 더했다.나가는 길에는 유저들이 적은 포스트잇이 붙어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