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주가가 5%대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최근의 주가 급등으로 인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14일 컴투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95%(5500원) 하락한 8만 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특별한 상승 없이 장 마감 시각까지 점차 낙폭을 늘리며 거래를 마쳤다.

컴투스 주가는 지난달 29일 최저 7만 4700원을 기록한 이후 급등세에 올랐다. 지난 9일에는 미국 웹3 기업인 게임플레이갤럭시에 시드 투자자로 참여하고, 지난 13일에는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다양한 호재를 맞았다. 이후 주가는 한때 약 9만 24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