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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독일 이어 일본서도 신작 띄우기 '총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15

'게임스컴'에 작품을 출품하며 글로벌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던 넥슨이 '도쿄게임쇼'에도 참가해 신작 띄우기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이날 개막하는 '도쿄게임쇼'에 온라인 전시로 참가한다. 행사에서 이 회사는 '퍼스트 디센던트'와 '베일드 엑스퍼트' 2개 작품을 출품했다.

이 중 '퍼스트 디센던트'와 관련해서는 새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약 1분 가량으로 샤렌, 버니, 프레이나 등 작품 캐릭터들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이미 "회수 1만건을 넘었으며 지속해서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내달 20일 작품의 스팀 베타 테스트에도 나설 예정이다. '베일드 엑스퍼트' 역시 행사 개최에 맞춰 유저들의 관심을 끌만한 영상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글로벌 주요 게임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해외 유저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에 참가해 '퍼스트 디센던트' '더 파이널스' '데이브 더 다이버' '베일드 엑스퍼트' 등 4개 작품을 선보인 것.

당시 행사에서 이 회사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왔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도쿄게임쇼 이후에는 지스타(11월)에도 참가한다. 이 행사에서 이 회사는 300부스를 전시관으로 꾸미고 다수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주요 게임행사에 잇따라 참가하며 자사 라인업을 유저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는 것. 업계에서는 이러한 행보를 통해 넥슨 차기작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봤다.

이러한 효과는 게임전시회를 통해 공개된 작품들뿐만 아니라 현재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차기작 전반에 적용될 전망이다. 실제 이 회사는 행사에 출품한 작품들 외에도 방대한 라인업을 구축, 이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업계에서는 글로벌향 행보를 통해 넥슨의 해외 시장 비중이 커질 것으로 봤다. 넥슨은 다수의 라인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매출 구성으로 봤을때 국내 비중이 압도적이다.

지난 2분기 이 회사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전체 매출의 61%가 한국에서 발생했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23%, 2%로 동아시아 지역에 매출이 집중된 모습이다. 하지만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끌며 향후 북미 및 유럽 지역 등에서도 성과가 대폭 커질 수 있다는 것.

이를 통해 차기작들의 성공은 물론 넥슨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제고될 수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시장에서는 최근 한국 게임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넥슨이 게임한류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측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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