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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 리분 클래식' 14년 전의 흥행 그대로 재현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22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7일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클래식 버전에 신규 확장팩 '리치 왕의 분노(Wrath of the Lich King)'를 선보인다.

리치 왕의 분노는 지난 2008년 출시된 WoW의 두 번째 확장팩이다. 출시 첫 날에만 북미에서 약 3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당시 온라인 게임 흥행 관련 기록을 전부 경신했다. 흥행 뿐만 아니라 스토리 측면에서도 '리치 왕' 아서스 메네실의 사가를 마무리하는 충격적인 전개를 통해 전세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리치 왕의 분노를 기점으로 WoW는 세계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잡았으며 전성기를 열었다.

유저들은 신규 확장팩에서 아제로스를 정복하고 모든 생명체를 말살하려는 리치 왕을 저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겨울 숲과 눈 덮인 산으로 가득한 북부 혹한의 땅 '노스렌드'를 탐험하고, 리치 왕의 권좌가 있는 얼음왕관 성채를 습격하게 된다.

확장팩을 통해 WoW의 인기 직업인 '죽음의 기사'를 플레이할 수 있다. 죽음의 기사는 암흑 마법과 룬의 힘을 다루는 리치 왕의 용사다. 또한 혈기, 냉기, 부정 등 제각기 고유의 이로운 효과를 지닌 여러 형상으로 전환할 수 있다.

유저들은 이와 함께 주문 각인, 겨울손아귀 전투, 노스렌드 극지 비행 등 리치 왕의 분노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WoW 역사상 가장 사랑받았던 확장팩의 출시 시점으로 돌아가 그 당시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신규 확장팩의 출시를 앞두고 작품의 개발진이 참여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클레이 스톤 어소시에이트 프로덕션 디렉터, 케빈 뷔그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의 핵심 개발진이 참석해 미디어의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다음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간 질의 응답을 간추린 내용이다.

-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버전이 출시된다. 유저들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할 것인가.

클레이 스톤 : 우선 성공적으로 출시한 뒤 유저들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이후 확장팩을 계속 서비스하며 피드백을 받아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 지 모색할 것이다. 유저들이 느낄 플레이 경험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의 업데이트 주기는.

케빈 뷔그 : 전체적으로 출시 당시와 비슷하게 4페이즈로 구성될 것이다. 1페이즈가 출시 버전, 2페이즈는 울두아르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다. 3페이즈에서는 십자군과 오닉시아가 작품에 업데이트되며 마지막으로 얼음왕관 성채가 추가된다. PvP 시즌과 아카본 우두머리 또한 비슷한 형태로 출시된다.

-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의 흥행은 어느 수준으로 예측하는가.

클레이 스톤 : 성공은 거의 확신할 수 있는 수준이다. 확장팩을 개발하며 정말 즐겁고 열정적으로 개발했다. 이를 유저분들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전 패치에서 죽음의 기사를 생성하며 다시 WoW에 돌아온 유저분들도 있고, 아예 처음으로 작품을 플레이하는 유저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 역시 유저분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울두아르의 아이템 레벨 향상 등 최대한 많은 콘텐츠들이 살아 숨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 '울두아르' 및 '십자군의 시험장' 아이템 레벨 "정은 어떻게 되나.

케빈 뷔그 : 유저들의 피드백에 따라 울두아르가 더 많이 "명되길 원했다. 이를 위해 십자군의 아이템 레벨을 하향했다. 또한 일반 울두아르의 아이템 레벨을 6, 하드 울두아르는 13 상향하는 등의 "치를 취했다.

- '리치 왕의 분노' 오리지널과 클래식의 차이점이 있나.

케빈 뷔그 : 밸런스에는 큰 변화가 없다. 리치 왕의 분노 확장팩 마지막 패치는 좋은 밸런스를 지닌 채 마무리됐다. 이번에도 마지막 패치를 기준으로 클래식 버전이 출시될 것이다.

심층적으로는 많은 변화가 있다. 죽음의 기사는 생성에 제한이 있었으나, 이제는 제한 없이 만들 수 있게 됐다. 달라란의 미용실에서 모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재사용 대기 시간이 긴 공격대 기술들도 인카운터가 끝나면 쿨타임이 초기화 된다. 팀에 묶이지 않고 투기장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변경하기도 했다.

- '무작위 던전 찾기' 기능을 다시 추가할 계획이 있나.

케빈 뷔그 : 무작위 던전 찾기 기능을 아직 추가할 계획은 없다. 돌려달라는 피드백이 많긴 했으나, 클래식은 소셜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전장의 경우 무작위 매칭이고 인원수가 많기 때문에 무작위 매칭을 한 후 다른 퀘스트를 할 수 있도록 "치할 방침이다,

- 변경된 공격대 귀속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 달라.

케빈 뷔그 : 10인과 25인 공격대는 공격대 귀속 공유를 하지 않는다. 플레이어 피드백을 반영해 별개로 귀속된다. 하지만 4개 종류의 공격대가 있는 십자군 때는 이 내용을 변경할 수도 있다. 유저들을 지치게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른 변경점으로는 10인 던전에서 '무용의 문장' 대신 '용맹의 문장'이 드롭되는 것이다. 10인 던전에서도. 10인과 25인 레이드의 아이템 격차를 줄이기 위한 결정이다. 용맹의 문장을 활용해 "금 더 높은 레벨의 아이템을 쉽게 획득해 플레이를 장려하고자 했다.

또, 울두아르에 들어가게 되면 지난 페이즈의 10인 레이드에서 25인 레이드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지난 레이드는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적은 것을 고려했다. 기존 10인 레이드의 아이템은 아이템은 5인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음 페이즈가 출시돼도 지난 페이즈의 아이템을 "금 더 쉽게 획득할 수 있다.

- 기존에 스카라베 군주, 대장군 등을 달성한 이들은 ‘위업’ 달성이 가능한가.

케빈 뷔그 : 다양한 칭호에 대응하는 업적이 있다. 또한 각 직업별 서버 1위, 전문 숙련도 최대치, 최초 공략 칭호 및 업적 등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공격대는 출시 후 1주일 뒤에 열리며, 출시 이후 1주일간 레벨업을 한 뒤 최초 공략에 도전해보시면 될 것 같다.

- '리치 왕의 분노' 다음 확장팩인 '대격변' 클래식에 대해 생각한 바가 있는가.

클레이 스톤 : 대격변 클래식 관련해서 논의 중에 있다. WoW 클래식이 탄생한 이유는 유저분들이 원했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유저분들이 원한다면 대격변 클래식도 얼마든지 출시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결제로 최신 버전의 WoW와 WoW 클래식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각각의 같지만 다른 게임에서 어떤 색다른 점을 제공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있다. 특히 WoW 클래식은 소셜한 경험이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 대격변 확장팩을 출시한다면 어떠한 소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겠다.

- 끝으로 한 마디 한다면.

클레이 스톤 : 리치 왕의 분노는 WoW의 여러 확장팩 가운데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확장팩이다. 확장팩이 출시된다면 나도 노스렌드로 모험을 떠날 계획이다. 한국의 팬분들도 이전의 경험을 되살리거나, 새롭게 플레이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케빈 뷔그 : 리치 왕의 분노는 한 명의 게이머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이다. 정말 엄청난 향수와 기대감이 복받쳐오고 있다.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WoW 클래식'의케빈 뷔그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좌), 클레이 스톤 어소시에이트 프로덕션 디렉터(우).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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