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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MS 대표 4년 만에 회동 '화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15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한국을 찾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대표를 만났다. 두 대표의 만남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택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나델라 대표와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두 대표가 글로벌 게임 사업에 대한 협업 논의 등을 펼쳤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MS는 콘솔 기기 X박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82"원에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인수키로 하는 등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PC와 콘솔을 아우르는 차세대 MMORPG 'TL' 출시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새로운 도전을 위한 퍼블리셔와의 협업 등 다양한 전략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또 다른 PC·콘솔 슈팅 게임 신작 'LLL'을 발표하기도 했다. 콘솔 플랫폼과 더불어 서구권 등의 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때문에 김 대표가 이번 MS와 만남을 통해 이 같은 사업 논의를 이어갈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나델라 MS 대표는 지난 2018년 인공지능(AI) 컨퍼런스 '퓨처 나우'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김택진 대표를 만나 게임 사업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4년 만에 회동이 성사된 만큼 이 같은 만남의 결과물이적잖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나델라 대표는 이날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MS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행사에 참석하고 당일 한국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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