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오는 17일 신작 TPS MOBA 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에 디지털 휴먼 '제나'를 신규 영웅으로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제나는 넷마블의 손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중인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의 멤버다. 가요계 데뷔에 앞서 신규 영웅으로 등장한다. 디지털 휴먼이자 아이돌인 실제 캐릭터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온다. 신비의 수호령에 의해 지구에서 프라임 행성으로 소환됐다는 설정이다.

제나는 특유의 유려한 몸짓으로 전장을 활보하며, 제나만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검을 활용한 현란한 스킬 연계로 적진을 뒤흔든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파이널 테스트는 제나를 포함해 총 27종 영웅을 선보이며, 신규 맵 '빛의 아그니스'와 게임모드 '경쟁전'을 경험해볼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