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맵(대표 "성희)은 인디 게임을 판매하는 ‘미니맵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니맵 스토어'는 디지털 게임과 게임 굿즈를 판매하는 온라인 커머스다. 국내 인디 게임뿐 아니라 외국 게임까지 라인업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미니맵 스토어에서는 게임 구매 외에도 다른 이용자에게 게임을 선물하거나 게임 개발자에게 후원할 수도 있다. 개발자 후원은 1000원부터 1만원까지 금액대별로 선택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전액 개발자에게 전달된다.

이 회사는 앞서 게임 평가 및 추천 서비스 플랫폼 '미니맵'을 제공해왔다. 이용자는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슷한 친구와 취향에 맞는 게임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게임업체가 게임이력 기반 정확한 타깃 유저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희 미니맵 대표는 “이제까지 '미니맵'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게임들이 구매로 이어지는 것을 보고 스토어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시킬 수 있는 게임들을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3만 7000원 상당의 게임 쿠폰팩 ▲미니맵 회원가입 시 1000원 쿠폰 ▲미니맵 커뮤니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귀여운 고양이 내비 이모티콘 등을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