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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2] 한국 팀, 사실상 어려워진 우승 … 내일 세계 챔피언 결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20

'PUBG 글로벌 챔피언십 2022' 그랜드 파이널에 나선 한국 팀이 부진 속에 우승이 사실상 좌절됐다. 내일 PGC 2022 마지막 일정을 통해 새로운 배틀그라운드 세계 챔피언이 탄생한다.

19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C 2022'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열렸다. 한국 팀 다나와 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가 경기를 치렀다.

다나와 e스포츠는 이날 열린 5개 매치에서 30킬과 순위 포인트 5점을 기록하며 토털 포인트 35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그랜드 파이널 3일차까지 총 71킬과 순위 포인트 15점으로 누적 토털 포인트 86점을 기록했다. 그랜드 파이널 종합 순위는 전날과 같은 7위에 머물렀다.

다나와는 뛰어난 교전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많은 킬을 챙겼으나, 생존 능력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첫 번째 경기였던 매치11에서는 안전지역 외곽에서 다른 팀과 적극적으로 맞붙어 퀘스쳔 마크, 엔트로픽 등을 처치하는 등 8킬을 챙겼다. 그러나 불리한 위치에서 교전을 계속 이어가며 17게이밍의 타깃이 됐고, 결국 순위 포인트를 거두지 못했다.

다나와는 이어진 매치12에서도 외곽에서 킬 포인트를 따내는 운영으로 오버피커스, 와일드카드 게이밍을 처치하고 7킬을 획득했다. 특히 '살루트' 우제현이 돌산 뒤에 몸을 숨기며 멋진 개인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도 이른 시기에 전원 탈락하며 많은 킬을 거두고도 고득점 경기에는 실패했다.

다나와는 마지막 경기였던 매치15에서 이날 첫 10점 이상의 고득점에 성공했다. 안전지역이 정수장을 중심으로 형성되며 다나와는 남쪽의 집 단지를 빠르게 확보했고,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6페이즈부터 본격적으로 공세에 나선 다나와는 스플릿 운영을 통해 양 방향에서 킬을 쓸어 담고 8킬 및 톱3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이후 상대 거점인 왕관집에 무리하게 진출하려다 전원 처치당하며 13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다나와의 '서울' "기열은 그랜드 파이널 15경기에서 31킬과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킬 리더 선두를 내달렸다. 2위와의 킬 포인트 격차는 6킬로, 이변이 없다면 그랜드 파이널 킬 리더에 오르게 된다. '살루트' 우제현 역시 18킬과 17어시스트로 그랜드 파이널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다른 한국 팀 광동 프릭스는 이날 18킬 및 순위 포인트 11점으로 토털 포인트 29점을 획득했다. 그랜드 파이널 누적 토털 포인트는 62점으로 종합 순위에서 13위에 올랐다.

한편 PGC 2022 그랜드 파이널은 20일 열리는 4일차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다. 5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우승팀의 윤곽도 드러났다. 누적 토털 포인트 140점의 트위스티드 마인즈, 134점의 17게이밍, 117점의 E유나이티드가 각각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다나와 e스포츠(86점), 광동 프릭스(62점)과 선두의 누적 토털 포인트 차이는 50점 이상이다. 대회 우승을 노린다면 기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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