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좌), 박영식 넥슨게임즈 PD(중),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우).

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재단 및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MMORPG '히트2'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히트투게더'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히트2 유저들이 그간 보내온 성원을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보답하고자 마련했다. '복구'라는 키워드로 인게임 히든 쿠폰인 복구권 등장에 맞춰 넥슨재단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회사는 한국해비타트와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아동 가정이나 재난으로 인한 복구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달 17일 히트2의 오프라인 길드 초청 간담회 '히트투나잇'을 통해 캠페인에서 진행되는 구체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유저들에게 첫 소개할 예정이다.

박영식 넥슨게임즈PD는 "유저분들이 히트2에 보내주신 응원 덕택에 뜻깊은 나눔을 진행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히든 쿠폰이 게임 내에서 파괴된 무기 등을 복구해주는 것처럼, 히트투게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삶의 터전을 복구해드리고자 하니 계속해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