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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원신' 3.3버전 인기 재점화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2-28

호요버스가 '원신'의 인기 캐릭터를 내세워 연말연시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오픈월드 RPG '원신' 3.3버전 후속 기원(뽑기) 및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앞서 3.3버전 업데이트 '투명한 여섯 감각, 무로 돌아간 만상'을 적용했다. 새 캐릭터 방랑자 및 파루잔을 추가하고 '아키츠 숲 담력 시험' 등의 이벤트를 공개했다.

9개월 만에 라이덴 쇼군 '뽁각'
이 회사는 이를 이어갈 후반부 기원으로 '라이덴 쇼군'과 '카미사토 아야토' 복각을 진행하며 유저 몰이에 나섰다. 후반부 기원은 내달 17일 오후 3시 59분까지 이어진다.

5성 캐릭터 외에도 로자리아, 사유, 쿠죠 사라를 보다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장병기 예초의 번개' 및 '한손검 하란 월백의 후츠' 등 무기 기원도 함께 진행한다.

3.3버전 후반부 기원은 복각으로만 구성됐으나 그간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라이덴 쇼군은 지난 3월에도 복각이 진행됐다. 당시 이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위에 올라선 바 있다. 때문에 이번 3.3버전을 통해 약 9개월 만에 재등장함에 따라 이전과 비견되는 성과를 거둘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스피드런 이벤트 내달 3일 개방
앞서 3.3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벤트도 이어진다. 핵심 이벤트 '아키츠 숲 담력 시험'은 내달 2일 오전 4시 59분까지 개방된다.

숨바꼭질 방식의 다인모드 이벤트 '바람의 행방'도 내달 6일 오전 4시 59분까지 진행된다. 몬드의 가이각스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원석, 무기 돌파 소재, 모라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기간 한정 야외 도전 '들판 너머로의 추적'이 내달 3일 오전 11시부터 내달 13일 오전 4시 59분까지 개방된다. 제한된 시간 내 풍선을 수집하는 스피드런 방식이며 원석, 특성 육성 소재, 영웅의 경험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이 외에도 내달 9일 오전 5시부터 내달 16일 오전 4시 59분까지는 매일 최대 3회 '장금의 꽃'과 '계시의 꽃' 보상을 두 배로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지맥의 격류'를 실시한다.

센서타워 블로그 화면 일부.

"매출 상위게임 중 이용시간 가장 많아"
이 작품은 지난달 3.3버전 업데이트 적용 직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까지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재현했다. 이후 열기가 식으며 현재는 10위권을 기록 중이다. 이번 후속 기원을 통한 인기 재점화 추이가 어떻게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센서타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원신'은 전 세계 모바일게임 수익 랭킹 3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도 매출 순위 8위를 기록했다.

또 이 같은 매출 순위 8위까지 작품들 중 '원신'의 이용 시간이 가장 많은 것으로도 "사됐다. '리니지' 시리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피파온라인4M'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과 비교해 '원신'의 이용 시간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4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인기가 고점에 도달한 시점을 제외하면, '원신'은 이용 시간이 가장 많은 작품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5월 반등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증가세를 이어왔고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대비 117% 증가한 수치이며 2위인 '피파온라인4M' 대비 2.9배 높은 것으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원신'은 다른 유저와 멀티 플레이가 지원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싱글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자동 전투 등의 기능 없이 온전히 게임 진행에 집중해야 한다. 때문에 MMORPG 등 다른 인기작과 비교하면, 실질적인 이용 시간의 격차는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원신' 이용자는 50만명으로, 전체 2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피파온라인4M'은 이용자는 67만명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이를 비교하면 '원신' 유저의 평균 이용시간 역시 상당히 높게 나타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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