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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의장 "체질개선 통해 경쟁력 회복할 것"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02

방준혁 넷마블 의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질개선'과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넷마블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금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2일 경영진과 전사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시무식에서 이와 같이 신년사를 밝혔다. 넷마블은 신작 부진 등을 이유로 최근 3개 분기 연속 적자지속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고강도 체질 변화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넷마블은 올해 아시아 일부를 포함한 한국 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나선다. 넷마블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며 한국 게임시장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매출 규모에서도 한국 시장은 약 15% 내외를 기록하는 등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다. 한편으로는 마케팅이 해외에 쏠리며 비용 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넷마블은 올해는 그동안 부진을 겪었던 한국 게임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며, 신작 론칭 마케팅을 한국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시장 매출을 만회하고, 그동안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못했던 마케팅 비용 역시 절감할 방침이다.

한편 권영식, 도기욱 넷마블 대표는 이날 넷마블 홈페이지를 통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두 대표는 "지난 한 해 넷마블에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은 넷마블이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됐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올해 ▲모두의 마블: 메타버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하이프스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멀티플랫폼으로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높은 완성도와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유저들에게 재미를 전할 방침이다.

또한 ESG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환경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두 대표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해 있지만, 넷마블은 게임이 일상에 작은 위안과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게임이 여가선용의 문화콘텐츠로서 잘 인식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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