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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게임 인기 겨울 흥행시장 녹인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27

최근 축구게임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며 게임시장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온라인 시장에서는 PC방 점유율 2위를 장기간 지속하고 있으며 모바일에선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 10에 축구 게임이 2개 이름을 올렸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기준 ‘피파 모바일(7위)’ ‘피파 온라인4M(9위)’이 각각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피파온라인4M’이 1위, ‘피파 모바일’이 4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장에서는 이례적인 모습으로 평가하고 있다. 스포츠 게임의 경우 국내에서 이른바 비주류 장르로 평가 받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1일기준 ‘피파 모바일’은 구글 매출 21위, ‘피파 온라인4M’은 31위로 중위권에 걸쳐 있던 상황이다. 이러한 작품들이 이달 들어 순위를 크게 높이며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월드컵 등 국제대회나 한국 선수가 해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일 때 축구게임이 크게 주목 받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이슈도 따로 없었다. 시장에서는 두 작품이 외부 이슈 없이 순수하게 자체 프로모션 효과로 반등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했다.

‘피파 모바일’에선 설날 이벤트와 함께 콜라보 윈터 캡슐&드로우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피파 온라인4M’에서도 콜라보 윈터캡슐&드로우 이벤트 및 플레이 투게더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작품 유저들의 관심을 높였다.

온라인에서도 축구게임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피파 온라인4’가 장기간 PC방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기준 이 작품의 PC방 점유율은 13.83%를 기록했는데 이는 3위‘서든어택(5.72%)’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지난해 같은 날과 비교해 7.16%포인트(P)나 증가한 수치다.

온라인과 모바일 두 부문에서 각각 축구게임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넥슨 주도로 축구 게임 붐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교적 관련 작품이 많은 야구와 달리 축구에서는 이 회사가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스포츠 게임의 경우 출시 초반 폭발적인 성과대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인기를 얻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에도 높인 인기가 지속되며 주요 프로모션 때마다 두드러진 순위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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