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가 벌써부터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동영상을 통해 공개된 높은 작품성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최근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아키에이지 워’의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작품의 무기별 주요 전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인게임 영상도 포함됐는데 해당 부문이 유저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양손검, 한손검, 활, 단검, 지팡이 등 5개의 무기를 활용한 스킬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착용한 무기에 따라 유저가 구사할 수 있는 스킬과 공격 범위 등이 다르기에 한 층 더 다채로운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영상을 통해 작품의 빠른 속도감과 액션도 엿볼 수 있다. 기존 출시된 모바일 MMORPG와 비교해 더욱 두드러진 모습이다. 어떤 무기로든 상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령 양손검의 경우 호쾌한 액션으로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한손검은 다양한 유틸기를 보유하고 있어 사냥과 PVP 모두에 적합하다. 단검을 빠르게 접근해 적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

전투 부문뿐만 아니라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심리스 오픈 월드, 캐릭터 소개, 콘텐츠 내용 등이 모두 유저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시장에서는 작품 출시 전까지 순차적으로 정보가 공개되며 ‘아키에이지 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봤다.

아울러 이 회사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큰 성공을 거둔 만큼 동일 장르인 ‘아키에이지 워’ 역시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봤다. 또한 이 작품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동일 판권(IP) 활용작인 ‘아키에이지2’에 대한 시장 기대감도 더욱 커질 것으로 봤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아키에이지 워’만의 몰입도 높은 세계관을 담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