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9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e스포츠 대회 계획을 발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작품 e스포츠 대회는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프리시즌을 갖는다. 대회 상금은 각각 1억원이며 주 3회(수요일, 토요일, 일요일)로 치러진다.
4월에 치러지는 대회는 PC 플랫폼으로 이뤄진다. 선수의 선호에 따라 키보드 혹은 게이밍 패드를 연결할 수 있다. 추후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회 정규 리그는 9월에 개막하며팀전(8강), 개인전(32강)으로 진행된다. 이 회사는 기존 ‘카트라이더 리그’의 팀 지원 프로젝트와 유사한 수준의 혜택을 이 대회 참가구단에도 제공한다.
아울러 글로벌 유저, 인플루언서, 아마추어 유저들을 위한 대회도 마련해 누구나 작품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온라인 게임 ‘나이트 워커’의 최대 레벨을 기존 80에서 100으로 높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