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15일 멀티플랫폼 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새로운 제독 '레온 페레로'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레온 페레로는 무기류 품목과 미술품 교역에 특화된 교역 성향 S급 제독이다. 전용 연대기(메인 시나리오)를 통해 몰락한 가문을 부흥시키는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연대기를 모두 완료하면 제독 고유 의상과 계약서 등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 회사는 또 항해사 8명을 추가했다. 기호품 거래 전문 효과를 가진 S급 항해사 ‘체사레 보르자’와 염료 거래 전문 효과를 가진 A급 항해사 ‘루크레치아 보르자’를 비'해 포격 공격력 증가 효과를 보유한 A급 항해사 ‘안드레아 도리아’ 등 16세기 실존한 역사적 인물 8명을 영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즈텍’의 마지막 황제 ‘쿠아우테목’과 그의 함선 ‘용맹한 독수리’호를 공략할 수 있는 신규 토벌 콘텐츠도 공개했다. 유저 간 행동력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친구’ 시스템, 항해를 통해 경험치를 획득해 선실을 개방 할 수 있는 ‘선박 이해도’ 시스템, 15티어 선박 5종 추가 등의 업데이트도 적용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