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게임 '뮤오리진2'에 ‘배틀로얄’ 서버 통합 대항전을 포함한 대형 업데이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배틀로얄’은 몬스터 사냥과 유저 간 대전이 혼합된 형태의 경쟁 콘텐츠다. 단독으로 참여 가능하며, 최후의 1인을 가릴 때까지 진행한다.

우선 전용 던전에서 몬스터 사냥을 통해 특정 포인트 이상 누적되면 2단계 전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원형으로 설계된 전장에서 유저 간 대전이 진행된다. 시간이 지날수록독가스가 퍼져구역이 제한돼 보다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생존 보상으로 ‘로얄 워리어’ 특별 호칭을 제공하며상위권 기록을 보유한 유저에게도‘환상의 깃털’ 등의 고급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기존 별자리 시스템에 ‘원소 별빛’ 콘텐츠를 추가한다. 원소 별자리의 강화 단계가 일정 단계까지 도달할 경우 ‘원소 별빛’을 강화 및 승급할 수 있으며, 승급 시마다 캐릭터 능력치가 큰 폭으로 증가한다. 또한 특정 개수의 원소 별빛을 일정 단계까지 올리면 추가 옵션까지 획득할 수 있다.

원소 저항 감소 효과를 증가시키는 ‘소울 스피릿’ 시스템도 선보인다. 5개 소울 스피릿의 강화와 승급을 통해 상위 강화 요소인 ‘디바인 스피릿’까지 등급을 높일 수 있다.

‘날개 제련’과 ‘원소 방패’의 각성도 지원한다. ‘날개 제련’을 진행할 때마다 임의의 옵션 2개가 강화되며, 제련 시마다 얻는 경험치를 누적해 승급까지 할 수 있다. 원소 방패 또한 각성과 강화를 통해 원소 공격력을 더 큰 폭으로 강화할 수 있다.

한편 웹젠은 22일까지 온라인게임 '샷 온라인'에서 미접속 30일 이상 유저가 복귀하면 아이템과 혜택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