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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VCT 퍼시픽' 25일 서울에서 열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23

발로란트 e스포츠의 프랜차이즈 리그가 마침내 막을 올린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25일 온라인 게임 '발로란트'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을 한국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라이엇게임즈가 6년 이상의 장기 로드맵을 갖고 신설한 발로란트 e스포츠 '국제 리그(International League)'의 3개 권역 중 하나다. 대한민국, 동남아시아, 일본 및 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발로란트 e스포츠 파트너 팀이 출전한다.

VCT 퍼시픽에 출전하는 팀은 대한민국 ▲DRX ▲젠지 ▲T1, 일본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제타 디비전, 동남아시아 ▲페이퍼 렉스 ▲렉스 리검 퀀 ▲팀 시크릿 ▲탈론 e스포츠, 남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등 총 10개 팀이다.

VCT 퍼시픽은 25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10주간 열린다. 대회의 총 상금은 25만 달러(한화 약 3억 2400만원) 규모이며 ▲리그전 ▲플레이오프 ▲준결승 및 결승 등 3개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리그전과 플레이오프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준결승 및 결승은 서울시 중구의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VCT 퍼시픽의 첫 번째 단계인 리그전은 오는 5월 16일까지 10개 팀간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펼쳐진다. 각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며 리그전이 모두 끝난 후 상위 6개 팀은 다음 라운드인 플레이오프로 진출한다. 특히 리그전 마지막 주에는 5일 연속으로 경기를 치르는 '슈퍼 위크'가 있다.

플레이오프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리그전 상위 6개 팀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린다. 리그전 1위와 2위 팀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직행하며, 3위부터 6위까지 4개 팀은 1라운드에서 서로 맞붙는다. 이후 준결승전은 27일, 결승전은 28일 각각 열린다.

VCT 퍼시픽의 우승팀에게는 상금 10만 달러를 수여한다. 준우승팀은 6만 5000달러, 3위는 4만 달러 등 상위 6위까지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특히 VCT 퍼시픽 상위 3개 팀에게는 오는 6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3 VCT 마스터스 도쿄'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시 발로란트 e스포츠 최상위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 직행 티켓까지 손에 넣을 수 있다.

VCT 퍼시픽의 모든 경기는 오후 6시에 열린다.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 등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신지섭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e스포츠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2~3년 동안 발로란트 e스포츠는 가파르게 성장했고 국제 리그라는 새로운 형태의 리그를 선보일 수 있었다. 이는 팀과 선수들의 노력과 팬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10주 동안 열리는 VCT 퍼시픽 2023을 통해 스타 플레이어들이 탄생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면서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5일 VCT 퍼시픽의 타이틀곡인 'MAKING WAVES'을 공개했다. 이 곡은 라이엇게임즈와 아티스트 돈 디아블로(Don Diablo),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민니'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다양한 문화권을 존중하며 파도와 같이 끊임없이 부딪히고 도전하겠다"는 의미를 곡에 담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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