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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게임 KBO리그 개막 효과 '톡톡'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11

KBO리그가 개막한지 열흘이 지난 가운데 야구 게임들이 큰 폭으로 인기 역주행 하는 등 관련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하반기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아시아프로야구 챔피언십, 한국시리즈 수혜 기대감이 배가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 2023’은 8일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5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114위의 순위를 보였으나 이달 1일부터 두드러진 순위 역주행에 성공하며 중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인기 순위 역시 300위권에서 40위권으로 올랐다. 다른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3월 31일 매출 108위에서 1일 33위로 75계단 역주행에 성공했다.

순위반등에 성공한 이 회사의 야구 게임은 ‘컴프야 2023’만이 아니다. ‘컴투스프로야구 V23’이 지난달 23일 구글 매출 144위에서 이달 5일 92위로 52계단 역주행,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가 353위에서 154계단 반등에 성공했다. 회사측에선 국내 프로야구가 개막한 1일 일 야구 게임 라인업들이 일매출로 25억원의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넷마블의 ‘마구마구 2023’은 지난달 23일 구글 매출 230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약 2주후인 이달 9일 150위로 80계단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넷마블프로야구 2023’은 매출부문에선 큰 변동은 없었으나 구글 스포츠 게임 인기 부문에서 114위에서 9위로 올랐다.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H2’는 지난달 25일 구글 스포츠 게임 매출 55위에서 1일 36위의 변동을 보였다. ‘프로야구 H3’는 구글 스포츠 게임 매출 16위에서 9위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야구게임들이 개막전을 전후로 눈에 띄는 인기 및 매출순위 반등을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프로리그 개막으로 높아진 야구에 대한 관심이 게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스포츠를 소재로 한 게임의 경우 실제 종목의 인기가 게임의 인기로 그대로 이어진다. 앞서 WBC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 야구 게임 인기에도 악영향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왔으나 기우였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개막전 효과로 야구 게임들의 인기가 올랐다며 하반기 일정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올해 한국시리즈는 물론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아시아프로야구 챔피언십 등 모처럼 국제대회도 치러지기 때문이다. 각 대회 일정마다 프로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게임도 다시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야구를 소재로한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인기도 주목되는 부문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게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앞서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인기를 누렸을 당시 야구와 이를 소재로한 게임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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