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플레이스테이션(PS)4·5, 스팀 전용 '다잉 라이트2 스테이 휴먼'의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 콘텐츠 '직감'을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전투 묘사와 물리 표현이 대폭 강화됐다. 뼈가 부서질 정도의 강렬한 타격감, 충격적인 대미지 시각표현, 그리고 VFX(시각특수효과)가 적용됐다.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적의 사지를 절단 및 해체하고, 물리적으로 한층 잔혹하고 피가 튀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개발업체 테크랜드는 ‘5년 간의 약속’ 일환으로 커뮤니티를 통해 요청 받은 다수의 기능 및 개선사항을 추가했다.

특히 '순례자의 초소 - 초소로 향하라, 순례자여'는 현상금을 활성화하고 커뮤니티를 추적하며 순례자 토큰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인게임 및 온라인 허브를 선보였다. 토큰으로 특별한 무기, 의상 및 장신구를 구매할 수 있다. 또 매주 새로운 현상금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장비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는 '장비 트랜스모그'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제 능력치를 챙기면서 캐릭터를 꾸밀 수 있게 됐다. 무기 제작 시스템도 개편돼도시를 탐험하거나 보수로 설계도를 획득할 수 있다.제작 장인을 통해설계도를 업그레이드하거나무기 레벨 상승으로능력치를 증가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내달 4일까지는 '바이럴 러시 - 밤의 공포에서 살아남아라' 이벤트가 열린다. 개인 또는 글로벌 목표를 달성할 경우 전용 스킨 2개와 무기가 포함된 '라힘 번들'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더 많은 좀비들이 분노한 상태로 배회하는 만큼 플레이어는 고도의 전투기술과 나이트러너 스킬을 활용해야 생존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