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8일 플랫폼데이터 기반 솔루션 '게임스케일'을 프리 오픈했다고 밝혔다.

게임스케일은 넥슨의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 "직 인텔리전스랩스에서 개발하는 솔루션이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IFA 온라인 4’ 등 넥슨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노하우가 담겼다. ▲보안 패키지 ▲마케팅 패키지 ▲커뮤니티 패키지 ▲비즈니스 패키지 ▲데이터 분석 패키지 ▲QA 패키지 ▲운영 패키지 총 7개로 구성된다.

게임스케일은 넥슨의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게임에만 적용됐다. 하지만 이날부터 외부 게임사에도 개방된다. 넥슨은 이를 통해 자사의 노하우를 더 많은 게임사에 전달하며 유저들의 재미를 높이고 업계 전체가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게임업체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게임스케일을 자체 게임에 적용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메이플스토리M’은 게임 콘텐츠와 보안 패키지의 ‘실시간 가중치 컨트롤 시스템’을 결합해 작업장의 악성 행위를 억제하는 성과를 거뒀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어뷰징 유저를 "기에 발견해 대응했다. '피파온라인4'는 유저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선수 및 클럽을 추천하거나 리포트를 제공해 만"도를 높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