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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파이널판타지14' 버추얼 유튜버 소통 '눈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29

액토즈소프트가 '파이널판타지14'의 유저들과 오프라인 만남을 재개한데 이어 버추얼 유튜버를 내세워 팬층의 흥미를 더하고 있어 주목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최근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의 실시간 방송 '샬레이안 마법대학 게임학부'를 통해 유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버추얼 유튜버 '테이'의 첫 방송을 진행했다. 테이는 유저들과 콘텐츠를 함께 즐기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변형 던전 실디아 지하수도'를 비'해 토벌전 '극 바르바리차', 24인 레이드 '찬란한 신역 아글라이아' 등을 함께 플레이했다.

테이뿐만 아니라 한국판 운영을 책임지며 전면에 나서온 최정해 실장도 버튜버 '테미'로 함께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버추얼 유튜버로서 첫 경험에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앞서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고 유저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레터라이브'를 통해 유저와의 긴밀한 소통에 힘써왔다. 또 운영진이 유저와 함께 핵심 콘텐츠에 도전하는 '빛의 영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를 비'해 여러 문제로 인해 이전과 같은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시기를 겪게 됐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오프라인을 통한 유저와 만남을 재개하는 등 다시금 접점을 확대하며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1월 '레터라이브 41회'를 개최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최정해 실장은 당시 유저와 소통에 대한 고민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역대 최대 트래픽을 달성하는 등 서비스가 매년 성장함에 따라 운영진의 업무량도 점차 늘어나게 됐다. 이에 비례해 운영진 규모도 커졌으나 이들이 온전히 집중해도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또 방송을 시청하는 유저 역시 초창기 수백명 단위에서 현재는 5000명을 넘어섰고, 팬페스티벌의 경우 만명 단위를 기록하는 등 크게 증가하게 됐다. 때문에 이전과 같이 운영자가 참여하는 실시간 방송 등의 콘텐츠를 진행하는 것 역시 부담이 커지게 됐다는 게 최 실장의 설명이다.

이를 비춰보면, 이번 버추얼 유튜버의 등장은 이 같은 운영진의 고민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도 풀이되고 있다. 이 가운데 첫 방송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지지 열기도 고"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차세대 고성능 서버로의 교체 작업을 완료하는 등 앞으로의 장기 서비스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새로운 유저를 대상으로 이용권 가격을 50% 할인하는 등 유입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또 내달 27일 '레터라이브 42회' 생방송을 개최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역시 오프라인에서의 관람을 희망하는 유저들의 신청을 접수한다. 버추얼 유튜버 등 새로운 소통 행보가 화제가 된 가운데 이 같은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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