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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1] 다나와, 그룹 스테이지 2위로 승자 브래킷 진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30

다나와 e스포츠가 'PUBG 글로벌 시리즈(PGS)' 그룹 스테이지에서 맹활약 속에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승자브래킷에 진출했다. 나머지 한국 팀은 패자브래킷으로 진출했다.

29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1'의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날경기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졌다. 그룹 스테이지는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눈 후, 사흘간 하루에 두 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이날 총 6개 매치가 열렸으며 그룹A의 젠지와 기블리 e스포츠, 그룹C의 다나와 e스포츠 등 2개 한국 팀이 경기에 출전했다. 한국 챔피언 다나와 e스포츠는 이날 치킨 1회 및 37킬을 기록하며 토털 포인트 61점을 추가했다. 앞선 경기를 포함해 누적 토털 포인트 113점을 기록하며 그룹 스테이지에 출전한 24팀 가운데 종합 2위에 올랐다.

다나와 e스포츠는 이날 첫 번째 매치에서는 다른 팀에 견제에 시달리며 이른 시기에 탈락을 경험했다. 하지만 이어진 매치2와 매치3에서 각각 9점과 8점의 토털 포인트를 획득하며 경기 감각을 "율했다.

다나와는 에란겔 맵에서 열린 매치4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안전지역이 포친키와 밀리터리 베이스 사이에 형성되며 갈피를 잡기 어려운 위치에 놓였다. 다나와는 안전지역 북쪽 외곽에서 원 내부에 물이 빠지기를 기다린 후, 안정적으로 운영을 전개해 나갔다.

다나와는 외곽에서의 교전을 통해 에이센드와 하울을 모두 잡아내며 9킬을 쓸어 담았다. 이후 외곽에서 나투스 빈체레의 동선을 완벽히 잠그며 전원 처치해12킬을올렸다. 생존 순위는4위를 기록하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다나와는 이날 마지막 경기인매치6에서도 맹활약했다. 안전지역이 밀타와 밀타 발전소 사이에 놓이며 다나와는 또 한 번 외곽을 뚫고 들어가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설상가상으로 이른 시기1명을 잃으며 운영에도 문제가 생겼다. 이에 교전을 회피하며 안전지역 북쪽을 크게 돌아 내부에 집 단지를 확보했고,이후 수비적인 운영을 전개했다.

다나와는 7페이즈부터 공세로 전환했다.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루미너시티 게이밍과 치킨을 놓고 삼파전을 벌였으나 불리한 위치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노닉스' 나희주를 제외한 모든 스쿼드가 전멸했다. 그러나 나희주는 상대의 시선이 사라진 틈을 타 홀로 데이트레이드 게이밍을 전멸시킨 후, 루미너시티 게이밍까지 처치하는 괴력을 선보이며 팀에 치킨을 안겼다. 그룹 스테이지 최고의 활약이었다.

한편 이날 PGS 1 그룹 스테이지가 모두 종료되며 승자브래킷 16팀과 패자브래킷 8팀이 결정됐다. 한국 팀 중 다나와 e스포츠는 상위 브래킷에 진출했다. 기블리 e스포츠(17위), 펜타그램(20위), 젠지(23위) 등은 아쉽게 하위 브래킷에서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PGS 1은 30일 열리는 승자 브래킷 1일차 경기로 돌아온다. 오는 1일까지 총 12개 매치를 펼쳐 상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하위 8개 팀은 패자 브래킷에서 또 한번 그랜드 파이널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TV 채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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