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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내달 韓日 공략 주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07

내달 ‘오딘’을 앞세운 카카오게임즈의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아키에이지 워’와 함께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내달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일본에 출시한다. 이어 4분기에는 북미 및 유럽에도 론칭하며 회사의 핵심 전략이 비욘드 코리아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일본 진출을 주목하고 있다. ‘오딘’이 앞서 출시된 한국과 대만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검증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앞서 일본에 출시된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등 동일 장르 작품의 성공 사례도 긍정적인 대목이다.

이 회사 역시 ‘오딘’을 통한 일본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28일 현지 쇼케이스를 통해 유저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집중한 것이다. 당시 80여명의 매체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는데 작품성 전반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오딘’ 서비스 2주년 프로모션도 이뤄진다. 지난 실적발표에서 회사측은 “‘오딘’의 서비스 2주년(6월 29일)을 전후로 대규모 업데이트와 여러 종류를 준비하고 있다”며 해당 시점을 작품의 반등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이 국내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가 크게 발휘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오딘’ 공세가 이뤄지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그간 이 작품이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근래 ‘아키에이지 워’가 출시되며 비중이 다소 줄기는 했으나 여전히 이 회사의 핵심 매출원이라고 부연했다.

이러한 ‘오딘’의 공세가 이뤄지며 두드러진 실적 반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간 유저잠식도 발생하지 않아 실적 개선에 더욱 힘이 더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향후로도 이 작품의 인기가 지속되며 든든한 실적을 뒷받침 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오딘’을 통한 실적 개선 효과는 3분기부터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 작품의 일본 출시와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가 각각 분기 말에 이뤄져 2분기 기여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키에이지 워’의 성과가 온전히 반영되며 실적반등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측된다.

이어 3분기에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론칭되는 등 각 분기마다 새로운 모멘텀이 부각되며 회사의 외형성장이 이뤄질 수 있다는 평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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