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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 1분기 매출 503억원 … 전년比 17.1%↓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11

데브시스터즈가 흥행작들의 매출 하향 안정화로 전년 대비 아쉬운 매출 성적을 거뒀다. '쿠키런: 킹덤' 중국 진출 및 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을 예고했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한 5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손실 50억원, 당기 순손실 34억원이 발생하며 적자지속했다. 주요 비용의 집행 효율화를 통해 전 분기 대비 손익 개선에는 성공했다.

매출 비중 가운데 게임 매출은 496억원을 차지했으며 비게임 매출은 7억원이다. 게임 매출에서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줄어든 213억원, 해외 매출은 20% 줄어든 2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의 서비스 2주년 및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이 반등하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1%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1분기 중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554억원의 영입비용을 사용했다. 인건비는 190억원으로 27.7% 증가했다. 지급수수료 206억원, 광고선전비 25억원, 기타비용 132억원 등을 각각 사용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쿠키런' 판권(IP)의 글로벌 영향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신규 IP 라인업 강화에 나서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 및 매출 동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은 지난 3월 외자 판호를 발급받고 중국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중국 게임업체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을 통해 성과를 올릴 계획이다. 지난달 28일부터 현지 사전 예약을 실시한 것에 이어 최근 중국 내 첫 테스트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중국어 기반의 보이스 콘텐츠와 크리에이터 UGC 이벤트 등 중국 유저들을 위한 현지 최적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신규 IP 기반의 신작 ‘브릭시티’를 연내 글로벌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9월 중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선보인다. 쿠키런 VR 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Q'는 내년 공개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퍼즐 어드벤처 '쿠키런: 마녀의 성' ▲실시간 대전 액션 '쿠키런: 오븐스매시' ▲3D 멀티플레이 액션 '프로젝트 B' 등의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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