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지난 1분기 영업적자를 지속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11일 컴투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44%(3800원) 하락한 6만 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실적 발표가 이뤄진 이후 하락 전환했다. 이후 특별한 반등없이 낙폭을 점차 늘리며 이날 최저점에서 거래를 마쳤다.
컴투스는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한 19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의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 148억원으로 적자지속했다. 영업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52.6% 증가하며 영향을 미쳤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