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는 3분기 출시 예정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의 얼리 액세스 테스트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1일까지 한국과 태국, 대만, 인도 지역을 대상으로 약 2주간 테스트를 진행했다. ‘수호자의 길’‘수호자 레벨’‘더비 난투: 미러전’ 등 새로운 시스템과 모드를 제공해 게임 인플루언서들과 이용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테스트 기간 동안 진행한 설문"사에서 이용자들은 게임에 대한 만"감을 드러냈다. 게임 만"도 평점은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했으며, 대다수의 이용자가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특히 캐릭터 수집 및 성장과 핵심 플레이 모드인 '더비 모드’를 높이 평가했으며, 상대의 수를 읽으며 과감하게 승부하는 ‘스카우팅 시스템’을 작품의 매력으로 꼽았다.

이 밖에도 테스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수호자의 길’은 성장 욕구를 자극하고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요소로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강문철 라이징윙스 부사장은 “이번 얼리 액세스 테스트를 통해 디펜스 더비의 핵심 콘텐츠인 스카우팅 시스템과 더비 모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하고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테스트 기간 동안 수렴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올 3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