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도어즈는 26일 '블랙 아카데미'를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작품은 횡스크롤 슈팅과 로그라이트 요소가 "합된 게임이다. 야근을 가르치고 블랙기업을 만드는 악마들을 물리치기 위해 마법 소녀로 변신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 회피하고 공격하는 슈팅 쾌감에 탐색 및 성장의 재미를 더했다. 맵을 탐색해 발견한 스펠과 아이템을 통해 마법 소녀의 발사체를 변화시키며 다양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또 보스로 등장하는 다양한 매력의 미소녀 악마들이 다음 스테이지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스토브인디를 통해 얼리액세스 출시하고 완성도를 더해왔다. 이 가운데 지난 3월 스팀에서도 얼리 액세스 출시하며 저변 확대에 나서왔다.

이번 정식 버전에서는 4,5 스테이지가 추가되며 성인 버전의 일러스트가 강화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를 우선 지원하고 향후 일본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12세 버전은 1만 5000원, 18세 버전의 경우 1만 8000원으로 책정했다. 출시 기념으로 7일 간 스팀 15%, 스토브 25%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스토브 플랫폼에서는 전용 일러스트 2개를 추가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출시를 앞두고 26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후원 금액에 따라 스티커, 스마트톡, 머그컵, 장패드, 쿠션 등의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